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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생리대 출시 소식에…李대통령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5 08:04

수정 2026.02.25 08:03

다이소-깨끗한나라 협업 제품 5월 판매 예고
李 "깨끗한나라에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다이소가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100원 생리대'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깨끗한나라에 감사하다. 우리는 이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 게시글에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이 함께 공유한 보도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24일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초저가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100% 국내 생산이며 오는 5월부터 전국 매장과 다이소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다이소가 판매 중인 깨끗한나라 생리대(중형·대형 10개입 2000원 등)와 비교하면 이번 신제품은 개당 100원 수준으로 가격이 크게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업계는 이번 출시가 고물가 국면에서 생필품 가격 부담을 낮추려는 유통가의 '초저가'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다이소 측은 “고객 부담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균일가 정책을 유지해 생활경제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유통가 전반에서도 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가격 인하 경쟁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보도에는 쿠팡이 PB 생리대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고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생리대 할인·증정 행사를 확대하는 등 초저가·프로모션 경쟁이 한층 달아지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