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겨울철 안전 문제로 통행을 중단했던 춘천 의암댐 관리교가 3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협의를 통해 의암댐 관리교 통행을 3월 1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3~6월과 10~11월에는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7~9월에는 오전 8시~오후 7시다. 통행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가능하다.
의암댐 관리교는 인근 '신연교'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발생하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7월 마련된 대체 통로다.
올해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관리교 주변에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해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을 방지하고 통행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성원 춘천시 도로과장은 “의암댐 관리교 개방은 신연교 구간의 고질적인 안전 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북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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