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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 "우주·사이버 전 영역 확장" 내달 9일 개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5 14:27

수정 2026.02.25 15:07

한미, ‘연합·합동 전 영역 작전’ 검증
고도화된 북핵 위협 실전 대응 연습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 지속 추진
지난해 8월 27일 경기 여주시 남한강 일대 훈련장에서 실시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육군 제7공병여단 장병들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부교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8월 27일 경기 여주시 남한강 일대 훈련장에서 실시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육군 제7공병여단 장병들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부교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미 양국 군이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연합 연습인 '2026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를 실시한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 참가시킬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한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합참은 이번 연습에 대해 "최근 전훈 분석 결과와 도전적 전장 환경 등 현실적인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연합·합동 전 영역 작전'을 포함한 한미 동맹의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습은 한미 연합군과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들이 다수 참여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실전적인 야외 기동훈련(FTX)을 병행하여, 연합·합동 작전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연습 기간 중 북한의 반발이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 및 경계 태세를 대폭 강화했다. 양국은 이번 FS 연습을 통해 한미 동맹의 굳건한 결속력을 재확인하고,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하는 연합 방위태세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미는 FS 기간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된 대한민국 방위에 필수적인 동맹의 훈련 '워리어 실드'(Warrior Shield)를 실시해 실전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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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