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림 및 고성능 모델 동시 투입
25일 차봇모터스는 램 인터내셔널과 한국 시장 내 ‘공식 승인 리테일러’ 계약을 체결하고 수입·판매를 맡는다고 밝혔다.
차봇모터스는 향후 국내에서 램 차량의 판매뿐 아니라 보증, 정비, 부품 공급 등 사후관리 전반을 전담한다. 회사는 병행 수입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픽업 시장에서 ‘공식 서비스’ 체계를 앞세워 정비 접근성과 부품 수급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램은 북미 시장을 대표하는 트럭·밴 전문 브랜드로,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에서 독립 브랜드로 재정립되며 닷지 트럭 헤리티지를 계승해 왔다.
한국 시장에 도입되는 모델은 램 라인업의 중심인 ‘램 1500’이다. 차봇모터스는 럭셔리 트림 ‘리미티드’와 오프로드 성격을 강조한 고성능 모델 ‘RHO’를 우선 출시해 프리미엄 픽업 수요를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차봇모터스는 영국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 운영해 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숙련 테크니션, 부품 공급망을 램 고객에게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병행 수입 차량 소유주들이 겪어온 정비·관리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램을 한국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검증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픽업트럭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서비스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램 1500의 세부 제원과 가격, 사전 예약 정보는 향후 차봇모터스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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