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관람객 1100여명 몰려...수목원 측 대형 고기 케이크 선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태범·무궁 남매의 6번째 생일잔치에 전국 각지에서 모두 11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태범·무궁 남매의 4살·5살 생일잔치에는 각각 901명과 1027명이 찾았다.
수목원 측은 이번 태범·무궁 남매의 생일잔치에 특대형 소고기와 닭고기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태범이는 영역을 표시하는 ‘스프레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호랑이 남매의 생일 이벤트를 보기위해 수목원을 찾은 이모씨는 “호랑이를 보기 위한 줄이 작년보다 훨씬 길어진 것 같다”면서 “이 정도면 호랑이 남매의 인기가 아이돌급”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올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달성한 것은 산림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면서 “백두산호랑이의 종 보전과 행동 풍부화 연구에 박차를 가해 세계가 주목하는 K-호랑이 보전 전초기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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