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최태원 SK 회장, 베트남 서열 1위 또럼 서기장과 美서 회동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5 17:01

수정 2026.02.25 17:00

SK이노베이션, 베트남서 3.3조 LNG 발전 사업 최종 사업자 선정 이후 첫 만남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더아시아그룹(TAG) 주최 행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TAG 링크드인 갈무리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더아시아그룹(TAG) 주최 행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TAG 링크드인 갈무리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베트남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정부에 전략 자문을 제공하는 정책자문기업인 더아시아그룹(TAG)의 링크드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럼 서기장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사장)와 TAG 회장인 커트 컴벨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등이 함께했다.

최종현학술원 주최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2026' 참석 차 워싱턴DC를 방문한 최 회장은 TAG의 주선으로 미국에서 열린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한 럼 서기장과의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의 만남은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응에안성 뀐랍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이뤄진 첫 만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베트남국영석유가스그룹(PVN) 산하 발전사 PV파워 및 베트남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전용 항만을 건설하는 총 23억달러(약 3조2949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