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인도네시아 내 일부 지점을 폐쇄하는 조치를 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 측은 해당 지점은 소형 위주의 점포이고 유통채널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5일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낸 공시에 따르면 탐부사이 지점이 2월 11일 폐쇄된 데 이어 오는 3월30일에는 수라바야 렌마르크 지점이, 4월6일에는 ABDA 및 인드라마유 지점이 순차적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이에대해 쿠나르디 리 KB은행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점망 조정은 측정 가능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추진되는 KB은행의 유통 혁신 전략의 일환”이라며 “지점 기능을 자문, 여신, 사업개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활동 중심으로 재 배치해 디지털 채널 거래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KB국민은행 인니 법인은 시장 환경 변화, 지역 성장 잠재력, 지점 생산성, 고객 행동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점망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나르디 리 행장은 “향후 KB은행은 오프라인 지점과 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며 “인력 운영과 관련해서도 신중성과 규제 준수 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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