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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위 총동원해 4개 교복 제조사·40개 대리점 전국적 조사 개시"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09:58

수정 2026.02.26 09:58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최근 고가 논란이 제기된 교복은 관행적인 담합이 지속되어 온 품목으로, 공정위 본부 및 5개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4개 교복 제조사 및 전국 40개 내외 대리점 대상으로 신속하게 전국적 조사를 개시했음을 알린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2차 회의에서 "이번 조사와 그 후속 조치, 그리고 다음달 예정된 광주 지역 136개교 27개 업체의 입찰 담합 사건 심의를 통해 법 위반행위를 엄정 제재하고 고질적인 담합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발족한 이후 민생물가 안정이 한순간도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하에 신속하고 엄정한 대처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불공정거래 점검팀을 필두로 담합 등 불공정 행위로 민생물가를 교란하는 행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실질적인 민생물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공정위에서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담합, 독과점 등 민생 물가를 높이고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반칙 행위에 대해 정부가 한층 더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