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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주택 한부모가족 임대주택 보증금 평균 750만원 지원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0:25

수정 2026.02.26 10:25

3월 6일까지 46가구 모집...최대 6년간 거주
광주광역시는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6일까지 46가구를 모집해 평균 750만원 내외의 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계약 기간은 2년 단위이며, 입주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중장기 생활 안정이 가능하다.

다만 자립 의지 강화를 위해 임대료와 관리비(월 평균 17만원), 입주보증금(70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광주시는 주거 공간 제공과 함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한 상담과 물품 지원을 제공하며, 공동생활 가정의 경우 취업 훈련·학습 비용 지원, 자녀 양육 공백 때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나, 1회차 집중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다. 광주시는 입주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를 결정하며, 심사는 3월 13일 오전 10시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상담 및 신청은 광주동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홍보물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경화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주거 지원 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주거 불안에서 벗어나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 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