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점검 원칙…미참석 아동은 전화·방문·출입국 조회로 추적
124명 중 118명 해외 체류…6명 국내 거주 추정 수사
입학 이후에도 학교·지자체·경찰 공조해 안전 확인 지속
124명 중 118명 해외 체류…6명 국내 거주 추정 수사
입학 이후에도 학교·지자체·경찰 공조해 안전 확인 지속
[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예비 소집을 통해 취학 대상 아동 32만여 명 가운데 99.9%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별도 점검을 실시했다. 유선 및 영상 통화 확인, 행정 정보 공동 이용을 통한 출입국 사실 확인, 거주지 방문 등이 활용됐다. 이 과정에서도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지방자치단체·관할 경찰서가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 결과, 올해 취학대상아동 총 32만157명 가운데 32만33명의 소재가 최종 확인됐다. 학교·지자체·경찰이 공동으로 확인 체계를 운영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예비소집을 통해 취학 대상 아동의 입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동시에 학대·방임 등 위험 가능성이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6년 2월 24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24명의 아동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118명은 해외 출국 사실이 확인돼 외교부 및 현지 공관과 협조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있으며 국내 거주가 추정되는 6명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교육청·지방자치단체·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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