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학연구센터·제주콘텐츠진흥원·유튜버 ‘복원왕’ 협약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1:38

수정 2026.02.26 11:38

제주 아카이브 디지털 복원… ‘J-콘텐츠’ 글로벌 확산 모색
흑백사진·영상 복원 기술 활용, 문화 원형 보존 협력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왼쪽 6번째)과 제주콘텐츠진흥원 강민부 원장, 유튜브 채널 ‘복원왕’ 김성진·장재득 공동대표와 관계자들이 25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왼쪽 6번째)과 제주콘텐츠진흥원 강민부 원장, 유튜브 채널 ‘복원왕’ 김성진·장재득 공동대표와 관계자들이 25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 ‘복원왕’이 제주 문화 아카이브의 디지털 복원과 글로벌 콘텐츠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와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 유튜브 채널 ‘복원왕’(공동대표 김성진·장재득)은 25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학연구센터가 보유한 아카이빙 자료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고, 제주 문화 원형을 기반으로 한 ‘J-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원왕’은 흑백사진과 영상 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로 약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색보정 및 해상도 개선 기술을 활용해 과거 기록물을 현대적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해 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 문화 콘텐츠 원형 발굴 및 보존 △자료 자문 및 협력 체계 구축 △디지털 복원 콘텐츠 공동 제작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주 콘텐츠 확산 등을 공동 추진한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센터에 축적된 아카이빙 자료가 더욱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자료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주 기록이 새로운 영상 콘텐츠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복원왕’ 공동대표 김성진·장재득 씨는 “제주 기록을 더 생생하게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