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반도체주 랠리로 한국의 삼성전자가 5%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마침내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전 세계 시총 순위도 14위에서 1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는 5.16% 급등한 21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20억달러로 늘어,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최초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세계 기업 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모두 13개뿐이다.
삼전은 이날 급등으로 기존의 13위였던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를 제치고 시총 13위에 올랐다.
이제 삼성전자 앞에는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대만 TSMC, 사우디 아람코,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버크셔 해서웨이, 월마트가 있을 뿐이다.
아시아 기업으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TSMC에 이어 삼성전자가 2번째다.
한편 한국 기업 시총 2위는 SK하이닉스로, 이날 현재 시총은 5033억달러로 세계 21위다. SK하이닉스도 전일 22위에서 21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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