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과학계에서 양자 기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양자 기술 시대가 본격화 되면 TV 등 영상이 매우 선명해지고 비밀번호 해킹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전망이다.
27일 과학유튜브 '과장창(당신의 과학상식이 부서지는 시간)'에 따르면 양자 기술은 기존 기술과는 달리 불규칙적이고 동시 다발적으로 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은 기존 대비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재 일상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퀀컴 닷은 양자점 기술로 나노입자 크기의 매우 작은 입자 기술이다. 이는 빛의 크기를 매우 섬세하게 바꿀 수 있다.
또다른 사례로 양자난수는 해킹 자체를 막을 수 있다. 비밀번호 등을 만들 수 있는 기존 난수는 랜덤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킹이 가능하다. 복잡한 규칙이라도 일정 규칙이 있으므로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양자난수는 예측 자체가 불가능한 숫자 구성이다. 이는 물리적인 현상으로 불규칙한 난수다. 기존 난수가 소프트웨어 한계에 따라 그 규칙이 발견될 수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양자키는 만일 누군가 그 구성을 훔쳐볼 경우 그 순간 폐기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양자 키가 누군가에게 노출된 흔적이 남는 순간, 번호 자체가 폐기되고 지속적으로 보안 유지가 가능해진다.
이런 가운데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 대비 비교가 안되게 빠르다는 설명이다. 기존 컴퓨터가 0과1의 2진법을 빠르게 계산하는 반면, 양자컴은 0과 1이 중첩된 현상으로 어떤 문제의 답이 될 수 있는 후보를 동시에 계산해 답을 매우 빠르게 도출하기 때문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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