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용선·백학순·임성남·이기범 공동위원장, 박지원 부위원장(현 최고위원), 김창수 집행위원장 및 임명직 위원과 자문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는 당의 핵심 싱크탱크로서 한반도 상생과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유독 남북관계 만큼은 국민의 참여가 더디지만, 평화 역시 국민이 주도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남북관계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선 공동위원장은 "북한의 적대적 2국가론, 북러·북중 밀착,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제정세 등 한반도를 둘러싼 조건들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평화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제1차 회의가 진행됐다. 김창수 집행위원장은 위원회의 출범 배경과 향후 운영방안을 설명했으며,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의 노동당 제9차 당대회 분석 등 최근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