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등 유형에 따라 환급 방식이 달라지며,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K패스 체크카드를 '커뮤터스 클럽(Commuters Club)'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K패스 이용 고객은 토스뱅크의 '자린고비 채팅방'에 참여할 수 있다. 출퇴근 이동 시간 동안 교통비 절감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 투표와 챌린지 등을 통해 서로의 절약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토스뱅크 안에서 커뮤터스 클럽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 역시 커뮤터스 클럽의 브랜드 지향점을 반영했다. 교통 기능만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이동을 일상의 루틴으로 바라보는 커뮤터스 클럽의 취지를 시각적으로 담아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토스뱅크는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 4만원 이상 시 20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교통비 이용금액만 충족하면 된다. 3월 한달간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월 4만원 이상 이용하면 3000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정부 환급금과 추가 캐시백은 모두 익월 25일 토스뱅크 통장으로 입금된다.
토스뱅크는 K패스 참여 사업자 중 최초로 회원 가입 및 카드 연동 프로세스를 토스 앱 안에 내재화했다. 기존에는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뒤 고객이 별도로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서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카드 발급부터 K패스 가입, 카드 등록 및 변경까지 모든 과정을 토스뱅크에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타사 K패스 이용하던 고객도 토스뱅크 카드 발급 후 앱 내에서 간편하게 변경 등록이 가능하다.
갤럭시 이용자는 실물 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K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를 추가할 때 '이즐'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하며,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동일한 상품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는 매일 반복되는 이동이 부담이 아니라 혜택이 되도록 설계한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혜택 구조와 간편한 이용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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