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 만감류, 서울 도매시장 합동 점검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품질기준 위반 물량 없어… 브랜드 신뢰 유지 가락·강서 이틀간 점검 “수급관리 효과 시장 반영”

2월 5일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농업협동조합 유통사업소에서 만감류 대표 품종인 레드향 선과 및 포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당시 144%였던 미국산 만다린 수입 관세율은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돼 올해부터는 완전히 폐지됐다. /사진=뉴시스
2월 5일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농업협동조합 유통사업소에서 만감류 대표 품종인 레드향 선과 및 포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당시 144%였던 미국산 만다린 수입 관세율은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돼 올해부터는 완전히 폐지됐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 주요 도매시장에서 실시한 만감류 합동 점검 결과, 품질기준을 위반한 물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2월 25~26일 도·행정시·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함께 서울 가락·강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도외 유통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른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물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기준이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봉·천혜향·레드향·카라향은 당도 11.5브릭스 이상, 산 함량 1.1%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중결점과가 혼입돼서는 안 된다. 다만 일부 물량에서 표시 중량에 미달하는 사례가 확인돼 해당 선과장에 대해 시정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2월 들어 나타난 만감류 가격 회복세가 도와 농협,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추진해온 수급 관리 및 소비 촉진 정책 효과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산지 동향과 가격 흐름을 면밀히 점검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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