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날씨] 주말 포근한 봄 날씨...일교차 15도 안팎 ‘환절기 주의’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6:15

수정 2026.02.26 16:15

27일 남부 중심 비, 제주 최대 20㎜
28일 전국 맑아…3·1절 구름 많아
일교차 크고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26일 대구 도심에서 빨갛게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뉴스1
26일 대구 도심에서 빨갛게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칩을 앞둔 2월 마지막 주말 날씨는 대체로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남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강원 영동까지 비소식이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7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새벽부터 강원중·남부 산지와 동해안, 전라권, 경남권, 경북 남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제주도 5~20㎜, 강원산지·동해안 5㎜ 미만, 광주·전남 5㎜ 안팎, 전북 1㎜ 안팎,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강수는 오전 06~12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부산·울산과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는 낮 12~15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평년 최저 -6~4도, 최고 7~12도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오전까지 전국이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뒤 28일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3월 1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일부 지역에 구름이 많겠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유지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3·1절 이후 대체 휴일인 월요일 3월 2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화요일 3일 오전에는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이어지겠다.
저기압의 발달과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수도권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수는 없고 동풍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따뜻하고 일교차 매우 큰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해빙기 안전사고나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겠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