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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에 공영버스 투입…3개 노선 운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7:24

수정 2026.02.26 17:24

26일 개통식, 27일부터 시범운행 거쳐 3월 3일 정식 운행
친환경 전기버스 6대 투입, 수도권 통합 환승 적용

인천 연수구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송도 6·8공구 등에 공영버스를 투입해 운영한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송도 6·8공구 등에 공영버스를 투입해 운영한다. 연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송도 6·8공구 등에 공영버스를 투입,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 집중 배차해 이동 편의성을 개선한다.

연수구는 26일 주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연수구 공영버스’ 개통식을 열고 오는 3월 3일 공식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수구 공영버스는 연수1(인천대입구역~송도센트럴파크), 연수2(연수구 제2청사~테크노파크역), 연수3(테크노파크역~송도역) 등 총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연수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도입하고 전용 충전소를 구축했다.

공영버스는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인천시 지선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일반 12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500원이 적용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이 가능하다.

연수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최종 노선 점검과 시스템 최적화를 마친 뒤 오는 3월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연수구는 향후 이용 수요와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노선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송도동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퇴근 및 통학 수요가 높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확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영버스는 단순한 새로운 노선이 아니라 구민의 이동권을 더욱 촘촘히 보장하는 첫 시작”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