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억 투입 '햇빛이음학교' 추진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시범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 433억원 이내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국 400개 학교를 우선 선정해 보급에 나서며, 50㎾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 시 학교당 약 1억6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을 통해 감축되는 온실가스는 소나무 약 191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환경적 효과를 지닌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0㎾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학교에 약 1억6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며 "연간 생산되는 전기료는 1000만원 정도고, 단순히 계산해 보면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데 거의 15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율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그 과정을 통해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배우는 교육적인 효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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