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대상 14곳 중 7곳 선정
공공 밀착 지원...주택 공급 신뢰도 제고
공공 밀착 지원...주택 공급 신뢰도 제고
서울시는 2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동작구 사당동 449 △송파구 잠실동 329 △양천구 신월동 480-1 △강남구 삼성동 84 △구로구 개봉동 20 △개봉2동 304 △개봉2동 305 등 7곳이다.
'모아타운·모아주택'은 신축과 구축이 혼재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2년 서울시가 도입한 주택공급 정책사업이다. 지난달 기준 총 122개의 사업장에서 추진 중이다.
시는 공공과 주민의 공동사업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대상지 공모'를 지난해 11월 추진한 바 있다.
총 15곳이 신청했으며 지난 1월 27일 기준으로 주민 동의율 요건을 충족한 14곳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주민 참여 의지, 건축규제 등 사업여건, 사업의 시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7곳을 최종 선정했다.
다만 공모 신청 대상지 중 지역주민 간 갈등요소가 크거나 법적으로 요구되는 진입도로 확보가 어려운 곳 등은 이번에 부득이 선정되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모아타운 갈등방지 대책에 따라 심사 대상지 중 이번에 신규로 모아타운 대상지 신청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공모 접수일'로 적용된다. 모아타운 내 도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는 공공지원을 총동원하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투기는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안정적인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매년 1만 호 이상 모아주택 착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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