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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해외 인프라 공략 가속…필리핀 922억 홍수조절사업 수주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8:32

수정 2026.02.26 18:32

HJ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와 922억원 규모의 '따굼 홍수조절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따굼시 일대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재원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1월 낙찰통지서를 수령한 이후 세부 조율을 거쳐 이번에 본 계약을 공식 체결하게 됐다.


HJ중공업은 향후 48개월간 따굼시 강 유역 일대에서 약 12.4km 구간의 하천 준설 및 확장 공사를 수행한다. 공사에는 약 135만㎥ 규모의 하천 준설과 30만㎥의 토공 작업이 포함되며 교량 3개소, 자동 수문 1개소, 보도육교 1개소 등을 신설해 지역 내 완성도 높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HJ중공업은 필리핀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