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3% 상승했다. 이에 비해 S&P500은 0.54%, 나스닥은 1.18%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큰 것은 엔비디아를 비롯,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일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실적과 이번 분기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미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투자자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정규장에서 5.49%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인텔이 3% 이상 급락하는 등 다른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19% 급락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AI 주도 C3.ai가 18% 이상 폭락하는 등 대부분 급락했다.
이에 비해 소프트웨어주는 비교적 선방했다. 전일 미국의 대표적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가 호실적을 발표, 3% 정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이세어스의 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는 1% 정도 상승했다. 이는 뉴욕 증시의 낙폭을 제한했다.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7대 기술주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2.10% 하락했지만 리비안은 2.26%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양자주는 아이온큐가 깜짝 실적을 발표, 24% 폭등하자 경쟁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랠리했다.
이제 미국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PPI는 27일 개장 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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