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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아시아 IR 대표에 조성우 한국 대표 선임 [fn마켓워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7 08:56

수정 2026.02.27 08:56

조 대표, 2017년 서울 사무소 설립 이후 한국 기관 55개사 대상 총 32억 달러 유치
국내 전담 조직 구축 및 시장 입지 확대 공로 인정받아
조성우 대표. 아담스 스트리트파트너스 제공.
조성우 대표. 아담스 스트리트파트너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운용자산 650억 달러(약 93조 원)의 글로벌 사모투자운용사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Adams Street Partners, 이하 ‘아담스 스트리트’)가 조성우 한국 대표 겸 파트너를 아시아 IR 대표(Head of Investor Relations, Asia, 이하 ‘대표’)로 승진시켰다. 조 대표는 앞으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투자자관계(IR) 전략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10년간 아시아 IR 부문을 지휘했던 벤 하트(Ben Hart) 파트너의 후임으로 2월부터 해당 직책을 수행한다.

27일 아담스 스트리트파트너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홍콩 사무소를 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투자자의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17년 아담스 스트리트에 합류한 조 대표는 한국 기관투자자와의 관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국내 55곳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2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를 유치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입증했다.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아태 지역 내 169곳의 고객사로부터 총 189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 시드니 등 주요 시장에 사무소를 두고 현지 투자자를 지원하고 있다.

케빈 오도넬(Kevin O’Donnell) 아담스 스트리트 글로벌IR 대표 겸 파트너는 “조성우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는 리더”라며, “조 대표가 한국에서 아담스 스트리트의 고객 중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지역 전문성, 관계 중심 접근, 그리고 사모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아시아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우 아담스 스트리트 아시아 IR 대표 겸 파트너도 “아시아 사모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에 아시아 IR 대표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 대표는 “아담스 스트리트는 통찰력, 파트너십, 고객과의 장기적인 가치 공유를 바탕으로 탄탄한 명성을 쌓아왔다.
앞으로도 글로벌 및 지역 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