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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도권 분양 8800가구...전년 대비 33배↑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7 09:14

수정 2026.02.27 09:08

조합원 물량 제외한 가구 수
연도별 3월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 추이. 더피알 제공
연도별 3월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 추이. 더피알 제공
[파이낸셜뉴스] 3월 수도권에서 약 88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월 기준 5년래 최대 물량이다. 2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수도권에서 아파트 총 2만6106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84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3월에 나온 물량 중 최대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3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22년 4946가구였던 수도권 공급물량은 2023년 5357가구, 2024년 8488가구로 꾸준히 늘었지만 지난해 261가구로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광주시가 2326가구를 분양하며 제일 많고 경기 구리시 1530가구, 서울 성북구 1148가구, 서울 동작구 793가구, 서울 영등포구 615가구 등이다.

주요 단지별로는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원에 ‘더샵 프리엘라’를 3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문래진주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총 324가구의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래동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문래역과 양평역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안양천과 도림천, 안양천체육공원과 문래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호반건설은 시흥거모지구 B1에서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3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총 353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국평'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관심도 높은 단지 위주로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