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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 성공적 진입
2차전지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하이브리드 AI 비전 'RAVIDAi' 적용 확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솔루션 교두보"
2차전지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하이브리드 AI 비전 'RAVIDAi' 적용 확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솔루션 교두보"
[파이낸셜뉴스] 초정밀 부품·장비기업 지아이텍이 글로벌 거래처가 운영하는 베트남 생산 법인에 '초정밀 렌즈 조립·검사장비(Lens Assembly & Inspection Machine)'를 초도 출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고는 총 35억원 장비 수주 물량 5세트 중 2세트에 해당한다. 잔여 물량 3세트는 오는 3월 중순까지 납품을 마칠 예정이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이번 장비 출고는 그동안 주력해 온 2차전지 분야를 넘어, 나노미터(㎚)급 초정밀 제어 기술이 필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장비는 6축 스테이지 유닛과 5축 프리즘 셔틀 스테이지 등 고난도 제어 기술을 적용, 복잡한 입체 형상 광학 부품을 오차 없이 조립할 수 있다.
지아이텍은 이번 장비 출고가 향후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인 'RAVIDAi' 적용 분야를 전방위로 확대하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아이텍은 이번 하드웨어 공급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톱티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공정 고도화 단계에서 자체 AI 소프트웨어를 접목하는 '단계적 시장 공략 전략'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장비 출고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기존 2차전지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이라는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하면서 거래처 기반과 매출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톱티어 업체와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 후속 장비 수주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확보를 위한 강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는 "이번 초정밀 렌즈 장비 출고는 자사 나노급 제어 기술력을 광학 분야로 확장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하드웨어 역량에 자체 AI 비전 솔루션 'RAVIDAi'를 결합해 '피지컬 AI' 시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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