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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래산업 선도할 소부장 기업 육성 본격화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7 10:17

수정 2026.02.27 10:17

10개 시군, 18개 기업 선정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해 10개 시군 18개 기업을 올해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육성 지원에 나선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총예산은 도비 3억8000만원과 시군비 3억8000만원을 합친 총 7억6000만원으로 편성됐으며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춘천과 원주 각각 4곳을 포함한 총 18개 사로 기술개발을 완료한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들이다.

선정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지원 항목은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수수료,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별 상황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는 하반기 중 지역내 지자체와 선정 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산업 특성과 연계한 전략 수립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소재·부품·장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박유식 강원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도는 소부장 산업에서 기술 자립화와 고도화를 이끌 중요한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과 지자체, 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