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삼성전자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가 최근 호찌민시 당국에 법인세 혜택에 대해 3년간 추가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황근하 삼성전자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 법인장은 단지를 방문한 쩐 티 지에우 투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건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법인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SEHC의 생산·경영 활동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며 "호찌민시 지도부의 신속한 지원이 기업의 안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년간 미해결 상태였던 부가가치세(VAT) 환급 문제를 시 당국이 완전히 해결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는 SEHC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황 법인장은 또 SEHC에 대한 법인세 혜택을 3년(2029~2031년) 추가 연장해 줄 것을 시 당국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쩐 티 지에우 투이 부위원장은 호찌민시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삼성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SEHC의 '그린 생산' 지향점은 시의 지속 가능 발전 및 녹색·순환 경제 전략과 부합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투이 부위원장은 또 "호찌민시가 앞으로도 SEHC와 동행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삼성이 올해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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