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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 통합문화이용권’ 우수주관처…3년 연속 선정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7 11:23

수정 2026.02.27 11:23

지난해 사업서 전국 문화기관 중 최고 성적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의 2025년도 사업에서 부산문화재단이 전국 문화기관 가운데 최고 성적표를 받아 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5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포상 전수식’에서 부산문화재단 관계자(오른쪽)가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기관에 수여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지난 26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5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포상 전수식’에서 부산문화재단 관계자(오른쪽)가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기관에 수여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27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통합문화이용권 전국 우수 주관처 평가에서 재단이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매년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의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가장 성과가 뛰어난 4개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재단은 이번 우수 주관처 선정에 따라 지난 2023년도 사업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 주관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2위에 이용률 4위(96.05%)를 기록했다.

시설 이용률은 전년도 전국 8위(92%)에서 4계단 상승한 것이다.

또 지역축제 임시 가맹점 등록을 확대해 축제 관련 이용금액이 전년대비 무려 231%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생활권 내 문화향유 기회를 더 넓히기 위해 올해 사업에 카드 가맹점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 내 사용처를 늘려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일상문화팀 최효빈 담당자는 “올해는 순수예술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방향으로, 공연·전시 등의 관람과 함께 이동을 지원하는 이용지원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편의뿐 아니라 카드 지원 취지를 강화하고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