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 조천 만세운동 106년… 역사 현장서 되새기는 독립 정신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7 11:34

수정 2026.02.27 11:33

제주항일기념관, 3·1절 현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107주년 맞아 태극기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행사
제주항일기념관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3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만들기 등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뉴시스
제주항일기념관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3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만들기 등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기념관 일원에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에서는 1919년 3월 조천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제주읍 관덕정 일대 등에서 독립 만세 시위가 전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역사적 현장을 기념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라 상징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으로 △데니 태극기 만들기 △나라사랑 무드등 만들기 △나라사랑 열쇠고리 만들기 △태극기 스티커 타투 등이다.

‘데니 태극기’는 구한말 외교 고문이었던 오웬 데니가 소장했던 태극기로 현재 남아 있는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지난해 7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3·1절 체험행사에도 1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