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대경권 실험실창업혁신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14개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선정되었고 대경권은 POSTECH이 유일하다. 지난 1기 사업부터 10년간 참여해 온 POSTECH은 이번 3기에도 재선정되며, 향후 5년간 대경권 실험실창업탐색팀을 주관·지원하게 된다.
‘TeX-Corps’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I-Corps’ 방법론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한 딥테크 창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연구소 공공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잠재고객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POSTECH 실험실창업혁신단은 3월 중 선정될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교육과 상시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실험실 기반 창업 문화를 대경권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규 POSTECH 산학협력단장은 “POSTECH이 축적해 온 연구 경쟁력과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경권 협력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우수 기술이 실제 창업과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