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베트남 총리 "롱탄 국제공항 공사 속도내라..올 상반기 내 1단계 완공"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7 13:26

수정 2026.02.27 13:26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롱탄 국제공항 1단계 사업을 올 상반기 내 완공할 것을 관계 부처와 베트남공항공사(ACV)에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 제공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롱탄 국제공항 1단계 사업을 올 상반기 내 완공할 것을 관계 부처와 베트남공항공사(ACV)에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호지민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롱탄 국제공항 1단계 사업에 대해 올 상반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부 사무국이 발표한 국가 중점 사업 점검 회의에서 찐 총리는 각 부처와 기관, 특히 베트남 공항공사(ACV)에 롱탄 국제공항 1단계 사업의 잔여 공사 물량을 전면 재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각 기관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시공 방안을 마련해 올 상반기 내 프로젝트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찐 총리는 또 “관련 기관들은 사업의 진도·품질·안전에 대해 당과 정부,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에 따른 엄정한 위반 처리와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롱탄 국제공항은 베트남의 핵심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로, 약 5000ha 규모에 총 투자액 약 160억 달러에 달한다.

1단계에서는 활주로 2개와 연간 2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 1개가 건설되고 있으며, 일부 항목은 지난해 말 이미 완공되었고 올해 중반 상업 운항이 예정돼 있다.

계획에 따르면 2단계에서는 세 번째 활주로와 연간 2500만 명 규모의 제2여객터미널, 그리고 관련 기반 시설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ACV는 국가 지분이 95.41% 이상인 기업으로, 해당 프로젝트 전 단계의 투자 주체를 맡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