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지난해 김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어업생산량과 생산금액이 모두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어업생산량은 지난해 393만5000t으로 전년 대비 31만6000t(8.7%) 증가했다. 생산금액은 10조2366억원으로 전년보다 1389억원(1.4%) 증가했다. 처음 10조원을 넘겼던 전년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어업별로 보면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97만8000t으로 전년 대비 13만7000t(16.3%) 증가했다.
전체 생산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면양식업 생산량은 253만t으로 전년 대비 27만2000t(12.0%) 늘었다. 넙치류와 전복류의 생산량이 늘고, 김류 시설량 증가 및 양성 호조가 이어졌다. 작년 김류 생산량은 71만8000t으로 전년보다 30.1% 늘었다.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주요 양식어종인 뱀장어, 송어류 등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00t(9.3%) 늘어난 4만40000t으로 조사됐다. 원양어업 생산량은 38만3000t으로 전년 대비 9만7000t(20.2%) 감소했다. 태평양의 가다랑어와 대서양의 오징어류 조업일 축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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