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달라지는 예비군, 명칭 변경 '훈련참가비' 신설
국가 방위의 중추적 역할 수행…소속감과 통일성 부여
국가 방위의 중추적 역할 수행…소속감과 통일성 부여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훈련 대상은 전역 후 1~4년 차 병사와 1~6년 차 간부 등 총 42만여 명이다. 올해 예비군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예비군을 정규군에 준하는 핵심 전력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체계 개편과 처우 개선이다.
우선 기존의 복잡했던 훈련 명칭이 ‘동원훈련’ 체계로 일원화된다.
동원훈련Ⅰ형은 지난해 대비 1만3000원 인상된 9만 5000원, 동원훈련Ⅱ형은 지난해 대비 1만 원 인상된 5만 원을 훈련비로 받는다. 올해부터는 지역예비군도 훈련비가 1만 원으로 신설돼 모든 유형의 예비군훈련에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공군·해병대까지 드론 시범운영을 실시, 군 특성에 맞는 훈련 방안이 적립될 전망이다.
실전적 훈련을 위한 환경도 대폭 개선된다. 국방부는 예비군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숙박하지 않는 지역예비군훈련(동원훈련 Ⅱ형 및 작계훈련) 참여자에게도 식비와 교통비 외에 별도의 ‘훈련참가비’를 신설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고질적인 불만 사항이었던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예비군 선호 메뉴를 적극 반영하고 급식 단가를 인상하는 등 민간 수준의 식사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군은 평시에는 사회의 일원이지만 전시에는 국가를 지키는 핵심 전투력”이라며,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실전 같은 훈련으로 정예 예비군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훈련 대상자는 예비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훈련 일정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훈련 통지서는 전자문서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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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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