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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새 8배 급증...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
자연냉매(CO2) 대응 및 UL 인증, 탈탄소 냉동공조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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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쎈테크가 이 회사 핵심 부품인 볼.체크.릴리프 기능을 통합한 3-in-1 냉동볼밸브의 수출 물량 확대로 실적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창그룹 계열의 황동 밸브 및 피팅 전문기업 에쎈테크는 '압력 릴리프 일체형 냉동볼밸브 (Ball Valve With Integral Pressure Relief)'의 연간 판매 수량이 2023년 1만 8680개에서 2025년 14만 6500개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3년 새 약 7.8배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복잡한 설계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한 '3-in-1' 통합 기술을 구현한 이 제품은 미국을 본사로 한 글로벌 기업 A사에 독점 공급 중”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수요 증가로 수익성 높은 수출이 늘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최근 급성장하는 탈탄소 HVAC (냉난방공조) 시장의 필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까다로운 UL 인증을 획득하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A사 독점 공급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에쎈테크 김성범 대표는 "자연 냉매 시스템 확산 트렌드에 따라 당사의 압력 릴리프 일체형 밸브가 고압 환경의 주요 안전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익성 높은 수출 물량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세가 실적을 이끌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냉동공조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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