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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서 '풀스택' AI 경쟁력 과시…AI 아이템 27개 전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1 08:00

수정 2026.03.01 08:00

SK텔레콤 모델들이 MWC 20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 마련된 SK텔레콤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들이 MWC 20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 마련된 SK텔레콤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SK텔레콤은 오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피라그란비아 3홀에 992㎡ 규모로 전시관을 꾸린다. 전시 주제는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텔레콤의 AI'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피라그란비아는 첨단 미래 기술·서비스 경쟁이 펼쳐지는 MWC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SK텔레콤은 올해 MWC에서 △AI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각 존에서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하며 삼성전자, 인텔, MS, 도이치텔레콤, 퀄컴 등과 신기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무한 확장하는 모습’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전시관 공중에 매단 대형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무한의 관문’ 5개를 설치한다.

전시관에는 기둥과 상단에 설치된 LED 18개를 통해 ‘통신’을 상징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높이 6m 안테나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타워’가 마련된다. 또 모듈러 AI 데이터센터(DC) 형태의 공간에서 LED 11개로 AI DC 솔루션을 소개하는 ‘AI DC 서버룸’ 등 특색 있는 상징적 조형물을 배치한다.

풀스택 AI를 주제로 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참여 관람객이 리모트 컨트롤(RC) 지게차를 운전해 각각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상징하는 구성 요소를 옮겨 층을 쌓는 방식으로 풀스택 AI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템도 다수 배치된다. 지난 1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국내 최초 519B(519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의 현장 시연도 준비된다.


권영상 SK텔레콤 컴지원실장은 “AI가 만들어내는 기회와 가능성은 이제 특정 기술이 아니라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완성된다”며 “MWC26 전시를 통해 SK텔레콤의 풀스택 AI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가치로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