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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서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FIFA "예의주시"[美 이란 공격]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1 09:38

수정 2026.03.01 09:36

'북중미 월드컵 한국 결전지' BBVA 스타디움 전경
'북중미 월드컵 한국 결전지' BBVA 스타디움 전경


[파이낸셜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에 나서면서, 미국에서 본선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이란 대표팀의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지난해 12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부터 ‘FIFA 평화상’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월드컵 예선을 통과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고, 벨기에·뉴질랜드·이집트와 함께 조별리그 G조에 편성돼 미국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란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벨기에, 뉴질랜드와 두 차례 경기를 치른 뒤,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맞붙을 예정이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국제축구평의회(IFAB) 연례 총회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전 세계 모든 이슈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팀이 안전하게 월드컵을 치르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공동 개최국인 미국·멕시코·캐나다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모든 참가국은 안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