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일 세시풍속 행사 ‘2026 남산골 정월대보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보름달 아래서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문화체험 행사로, 어린이부터 어르신, 내·외국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부럼 나눔 등 정월대보름 대표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부적 찍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다.
특히 부적 찍기 체험은 남산골한옥마을 전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시그니처 부적을 활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름 3m 규모의 대형 보름달 조형물도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보름달 아래서 소원을 빌고 달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2026 남산골 정월대보름’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체험 및 나눔 프로그램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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