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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네트워크·피지컬AI… AI가 바꾼 통신기술 한눈에 본다 [MWC 2026]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1 18:19

수정 2026.03.01 18:19

스페이스X·스타링크·AT&T 등
글로벌 통신·우주·AI기업 몰려와
홍범식 LG U+대표 기조연설 나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피라 그란비아에 대형 전시관을 차리고 혁신기술을 뽐낸다. AI 데이터센터 혁신기술을 대거 전시한 SK텔레콤 전시관을 소개하는 모델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피라 그란비아에 대형 전시관을 차리고 혁신기술을 뽐낸다. AI 데이터센터 혁신기술을 대거 전시한 SK텔레콤 전시관을 소개하는 모델들.
로봇 플랫폼 'K RaaS' 등 피지컬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KT 전시관 모델들.
로봇 플랫폼 'K RaaS' 등 피지컬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KT 전시관 모델들.
AI 전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로 그려본 미래상을 소개하는 LG유플러스 전시관. SKT·KT·공동취재단 제공
AI 전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로 그려본 미래상을 소개하는 LG유플러스 전시관. SKT·KT·공동취재단 제공
MWC2026 전시장 앞 삼성전자 옥외 광고 모습. 연합뉴스
MWC2026 전시장 앞 삼성전자 옥외 광고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MWC 주제는 'IQ 시대'다. 산업 현장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AI와 접목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네트워크의 진화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MWC는 △기업용 AI △연결형 AI △AI 넥서스 △게임 체인저 △지능형 인프라 △모두를 위한 기술 등 6개 메인테마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선 전 세계 통신·우주·AI 기업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2인자인 그윈 샷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영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팀 피크, 마이클 니콜스 스타링크 부사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 존 스탠키 최고경영자(CEO),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라쿠텐 미키 히로시 미키타니 CEO 등 통신업체 수장들도 연단에 선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도 빨라진다.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은 5G·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차세대 기지국 기술인 AI-랜, 5G 어드밴스드, 자율 네트워크 등을 공개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노키아는 5G 기반 AI 통신망 지능화를 골자로 새로운 네트워크 슬라이싱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올해 MWC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벤처·스타트업 등 한국 기업 182개사가 참가한다.
스페인(750개사), 미국(443개사), 중국(350개사)에 이어 4번째로 많다. 스마트폰부터 6G 통신기술, AI 확산 기술까지 국내 IT업체들이 치열한 기술 뽐내기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선보인 '갤럭시 S26 시리즈'를 들고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