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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경쟁력 되찾아 올 미래 희망" "오늘의 땀과 도전, 큰 꿈 향한 밑거름" [2026 명문고 야구열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1 18:45

수정 2026.03.01 18:44

개막사·환영사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정신 부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정신 부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2026 전국명문고야구열전에 참가한 대회 관계자들은 한국 야구의 뿌리인 고교야구 선수들이 우리나라의 실추된 국제 경쟁력을 되찾을 희망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지난해 프로야구는 야구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는 3회 연속 WBC 1라운드 탈락 등 국제대회 성적 부진이란 어두운 면도 있다"며 "잃어버린 국제 경쟁력과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되찾는 그 시작점이 오늘, 여러분이 서있는 이 그라운드"라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13년 전 이곳 부산에서 다시금 야구 붐이 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대회가 어느덧 13번째를 맞았다. 이제는 전국 고교야구를 대표하는 명문팀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로 성장했다"며 "특히 국내 최정상 인기 프로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 2년째 이 대회를 공동주최하게 돼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문고야구열전은 단순한 승패의 장이 아니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선수들이 투지와 열정을 불태우는 용광로"라며 "올해도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의 수많은 야구 팬들과 프로야구 관계자들이 여러분을 세심히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다. 모두의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가감없이 보여주길 열망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명문고야구열전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고교야구의 자존심과 전통을 확인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그간 수많은 선배들이 이 대회를 거쳐 한국 야구의 주역으로 성장해왔다.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서 흘리는 땀과 도전이 앞으로의 큰 꿈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페어플레이 정신 속에 감동과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명문고야구열전이 한국 고교야구의 미래를 밝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