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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싱가포르 도착…"내각 철저대비,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라"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1 19:49

수정 2026.03.01 19:59

이 대통령 3박 4일 순방 일정 시작
중동 정세 불확실성 관련해
"김민석·강훈식 등 모든 가능성 대비 중"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최종근 기자】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국제 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싱가폴에 도착했다. 국제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에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내란조차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이라며 "이제 그 위대한 대한국민들이 만든 국민주권정부가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로렌스 웡 총리와 내일 정상회담, 친교 오찬을 갖게 된다.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과도 별도로 면담을 갖고,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