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란, 또 미사일·드론 발사…중동 긴장 고조 속 추가 보복

뉴시스

입력 2026.03.01 21:51

수정 2026.03.01 21:51

아부다비 항구 인근 폭음·연기 목격
[텔아비브=AP/뉴시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주변 국가들을 향해 또다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스라엘 방공망이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가동되는 모습. 2026.03.01
[텔아비브=AP/뉴시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주변 국가들을 향해 또다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스라엘 방공망이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가동되는 모습. 2026.03.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주변 국가들을 향해 또다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역내 복수 국가를 겨냥한 추가 공세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인 발사 규모와 목표 지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항구 인근에서는 강한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목격됐다. 현지 주민들은 도심 상공에서 항공기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CNN이 입수한 영상에도 항구 일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 어떤 물체가 떨어졌는지,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전날(28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카타르와 쿠웨이트, UAE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대규모로 발사했다.


UAE에서는 고급 호텔이 불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아부다비에서는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미사일의 파편이 떨어지면서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알아랍 호텔에도 드론 파편이 충돌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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