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 쌀 전환 발생 차액 지원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경로당에 공급하는 양곡을 친환경 인증 쌀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지원해 어르신 급식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쌀 소비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차액 지원 사업'은 경로당에 공급하는 기존 정부관리양곡이나 일반 양곡을 친환경 인증 쌀로 전환할 경우 발생하는 가격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경로당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전남도는 경로당 급식이 어르신의 일상생활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믿고 드실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쌀을 공급해 어르신이 매일 드시는 식사의 안전성과 영양 수준을 높이고 경로당에서도 부담 없이 친환경 쌀을 사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의 소비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로당에서 드시는 한 끼 한 끼가 어르신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믿고 드실 쌀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어르신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전남 농업이 함께 성장할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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