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노후 관광지 재생으로 경쟁력 높인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2 11:30

수정 2026.03.02 11:30

40억원 들여 최신 관광 흐름 맞춘 시설·콘텐츠 개선
전남도가 지역 관광지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에게 전남의 매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0억원을 들여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시·군 공모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이 이뤄진 영암 성기동 관광지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지역 관광지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에게 전남의 매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0억원을 들여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시·군 공모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이 이뤄진 영암 성기동 관광지 모습.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관광지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에게 전남의 매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0억원을 들여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시·군 공모에 나선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지역 관광지 37개소 가운데 24개소가 지정 후 20년이 지나 최신 관광 흐름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노후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체험·전시 콘텐츠를 보강하고, 전시관·화장실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해 관광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 공모 후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서면 평가는 △관광지 매력도 △사업 계획 적정성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방안 △주민참여도 항목을, 현장 평가는 △계획 실현 가능성 △사업 추진 의지 △주요 사업의 현지 적합성 항목을 각각 살핀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21개소에 총 351억원을 투입해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노후 관광지를 최신 관광 흐름에 맞게 정비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충하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예산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힘쓰는 등 관광지 재도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