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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SMR 공동개발·AI 협력

연합뉴스

입력 2026.03.02 12:56

수정 2026.03.02 13:22

MOU 5건 체결…환경위성 공동 활용하고 양자·우주 등 기술협력
한-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SMR 공동개발·AI 협력
MOU 5건 체결…환경위성 공동 활용하고 양자·우주 등 기술협력

한-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 (출처=연합뉴스)
한-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 (출처=연합뉴스)


(싱가포르=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2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개시하고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양국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간 정상회담의 결과로 '한-싱가포르 FTA 개선 협상 개시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공급망, 녹색 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MRO(유지·보수·운영) 등 4개 분야의 FTA를 개선함으로써 양국 간 통상협력을 선진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양국 정부 간 FTA는 2006년 3월 발효돼 유지되고 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FTA였다.



한-싱가포르 SMR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출처=연합뉴스)
한-싱가포르 SMR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출처=연합뉴스)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아울러 5건의 MOU(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는 혁신형 SMR(i-SMR)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공안전 분야 AI 정책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AI 전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MOU도 각각 체결됐다.


이밖에 양국 정부는 환경 위성을 공동으로 활용해 대기질을 연구하고, 양자·우주·위성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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