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는 북한 핵문제의 당사국으로서 국제 비확산 체제의 수호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은 핵협상을 진행해왔지만, 타결을 이루지 못하면서 미국의 공격이 시작됐고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북한도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핵 비확산 조약 위반에 따른 강력한 국제 제재가 뒤따르고 있다. 미국은 이란과 북한을 불량국가로 지정하면서 핵무기 보유를 막아왔다.
외교부는 아울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벌어지고 있는 현 중동 상황 전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예의주시 중이며, 현재 중동 지역에 소재한 우리 국민 보호 및 에너지 수급 등 경제안보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 중동 상황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따라 해결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궁극적으로 대화 과정이 복원되고 협상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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