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장관 등 11명 인사
국가권익위원장 정일연
진실화해위원장 송상교
국가권익위원장 정일연
진실화해위원장 송상교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오늘 정무직 장관급 4명과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위원회 인사를 지명 또는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관료"라며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거친 예산·정책 전문가"라며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아 정부 청사진을 그려온 인사"라고 했다.
독립기구 인사도 단행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지명됐다. 청와대는 윤 후보자에 대해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라고 했고, 전 후보자에 대해서는 "20년 넘게 법관으로 재직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소속 위원회 인사로는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를 임명했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수석은 정일연 권익위원장 임명과 관련한 이해충돌 우려에 "검증 과정에서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 참여를 확인했지만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합·실용 인사 기조에 대해서는 "정부의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된다"면서도 "특정 자리마다 '통합 인사'로만 채우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병태 명예교수 인선과 관련해선 "검증 과정에서 결격사유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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