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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사줘야겠다" 홍범식 LGU+ 사장이 탐낸 삼성전자 제품은[MWC 2026]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08:09

수정 2026.03.03 08:09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일(현지시간) MWC 20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으로부터 갤럭시S26 울트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일(현지시간) MWC 20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으로부터 갤럭시S26 울트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개막 첫 날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아 갤럭시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의 안내를 받아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본 홍 사장은 '갤럭시버즈4 프로'를 직접 착용하면서 "소리가 너무 좋다. 딸 하나 사줘야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 사장은 갤럭시 확장현실(XR) 기기도 체험했다. 홍 사장은 기기를 착용한 채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데려다줘"라고 말한 뒤 고개를 좌우로 돌리고, 손을 움직이며 가상현실 곳곳을 둘러봤다.

홍 사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다"면서 "무게도 많이 가벼워진 것 같다. 정말 욕심나는 게 많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열린 '갤럭시언팩'에서 첫 공개된 갤럭시버즈 4 시리즈는 역대 최고 수준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고음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트위터(주로 고음역대 소리를 재생하는 전용 스피커 유닛) 등으로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구현, 원음 그대로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으로 개인 맞춤형 청취경험을 지원한다. 특히 프로 모델에는 향상된 적응형 ANC가 적용돼 사용자의 착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 최적의 소음차단 성능을 제공한다.

고품질 통화를 위한 '슈퍼 클리어 콜' 기능은 정교하게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음성패턴과 주변 소음을 분석해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해 준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통해 한층 편리해진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버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호출을 통해 빅스비, 구글 제미나이 등 AI 에이전트를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