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싱가폴, AI지식재산 분야 협력 새지평 '활짝'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09:43

수정 2026.03.03 09:59

지식재산처, 대통령 순방 계기 싱가폴 지식재산청과 MOU...지식재산분야 협력 첫 성과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 2번째)과 니키 탄 싱가포르 지식재산청 이사회 의장(왼쪽 3번째)이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왼쪽 1번째)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강화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 2번째)과 니키 탄 싱가포르 지식재산청 이사회 의장(왼쪽 3번째)이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왼쪽 1번째)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강화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식재산처는 지난 2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맞춰 양 정상 임석 하에 싱가포르 지식재산청(IPOS·Intellectual Property Office of Singapore)과 '지식재산 강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구체화한 첫 제도적 성과다. 양해각서는 성공적인 지식재산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위한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AI 기반 심사 및 행정 서비스 △AI 관련 법·제도 △AI 기반 지식재산(IP) 가치평가를 통한 IP 금융 및 사업화 등이 포함됐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과 니키 탄(Nicky Tan) 싱가포르 지식재산청 이사회 의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환담을 갖고,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이 미래 성장과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 처장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에 발맞춰 지식재산 분야에서도 AI기반 협력을 강화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 거래 및 금융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