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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시장 활기...2만3812가구 일반분양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10:29

수정 2026.03.03 10:29

서울 아크로드 서초,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등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분양 성수기인 3월을 맞아 전국에서 2만3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설 연휴 등으로 다소 관망세를 보였던 2월과 달리 3월에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분양 일정이 집중되면서 시장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분양 물량은 총 46곳, 4만54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이 중 2만381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예정돼 있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1만1009가구(46%), 지방은 1만2803가구(54%)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6558가구(28%)가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고, 이어 충남 4652가구(20%), 서울 3035가구(14%), 경북 2270가구(10%), 경남 2094가구(9%) 순으로 공급이 계획돼 있다.

특히 이달에는 지방 물량도 적지 않게 예정돼 있어 분양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1638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1004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 에코델타시티 5BL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998가구)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대단지 공급이 집중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56가구), 영등포구 ‘더샵 신길센트럴시티’(477가구), 동작구 ‘라클라체자이드파인’(369가구), 경기 구리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1530가구) 등의 정비사업 물량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400가구), 광주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2326가구) 등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으로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이초, 서운중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2054가구 규모이며, 4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4·84㎡ 40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9㎡ 156실 등 총 556가구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다.

이외에도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A3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25㎡ 총 1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분평동 일원에서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성초, 남성중, 충북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호반건설은 경북 경산시 상방동 일원에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1004가구 규모다.
오는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