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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14명 청년인턴 출범식 개최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3 17:00

수정 2026.03.03 17:00

청년인턴 경쟁률 역대 최고 19대1 기록
인공지능정부 등 다양한 분야 실무 경험 제공
취업 상담 등 진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강화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미래도약 출범식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행정안전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미래도약 출범식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3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14명의 청년인턴과 함께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미래도약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은 청년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 도입 확산,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현상으로 인해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청년들에게 일경험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약 2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 114명은 215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19:1을 기록했다. 성별 분포는 남자 26명(23%), 여자 88명(77%)이며, 연령별로는 20~25세 75명(66%), 26~30세 36명(31%), 31세 이상 3명(3%)으로 나타났다.

청년인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행안부 본부와 소속기관에 배치돼 본격적인 실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 분야는 인공지능정부, 지방균형성장, 재난안전 관리 등으로, 자료 분석, 현장점검 지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특히 행안부는 청년인턴들이 정책의 ‘청년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 간담회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시각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인턴 기간 중에는 취업 상담과 경력 설계 조언(컨설팅) 등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행정안전부에서의 경험이 청년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곳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